이 노래는 '동방성련선'에 나온 '나즈린'이라는 캐릭터의 테마곡인 '작디작은 현장'이라는 노래입니다. 여기서 '현장'은 사건 현장의 그 현장이 아니라, 현명한 장수라는 뜻입니다. 나즈린의 외형에 맞게 활기찬 곡이라는 평가가 있네요. 썸네일의 쟤가 나즈린입니다.
나즈린은 요괴 쥐입니다. '토라마루 쇼'의 부하죠. 쇼는 비사문천의 대리일 뿐이라, 나즈린이야말로 비사문천의 품격있는 부하라고 합니다. 체구는 작지만 거만한 성격이라고 합니다만... 실제 성품은 소심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뭔 소린지 모르겠어요.) 머리회전이 빠르고 교활하다고 하네요. 영상의 일러스트를 보면, 뭔가 막대기같은 걸 들고 있는데, 저건 다우징 봉입니다. 끝이 N(북), S(남), W(서),E(동)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죠. 꼬리엔 바구니를 들고 있는데, 그 안엔 수하로 부리는 쥐 몇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물건을 찾는 정도의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쥐들을 풀어서 찾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