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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94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지꼬★
추천 : 2
조회수 : 1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9/01 16:15:28
시발 개같은 인생
지랄같은 하루를 오늘도 보내야 돼
답답하고 지루한 빛도 안들어오는 날에
자살을 생각하고 있어
자살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친구가 없는 나는 아무에게도
들어 주지를 않네
부모님 학교 친구 선생님
아무도 없네
고독하게 자살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어
이 지루한 인생은 언제쯤 끝날까
신호등에 차가 오는걸 알았지만
끼어 들었지 하지만 실패로
끝나 버린 결과
그떄 죽었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살아 있네 살고 싶지
않는 어둠에 갇혀져 있네
여러번의 자해시도
하지만 다 실패로 끝이 나버리네
어서 나를 죽여줘 희망 고문 따윈 필요없어
잘챙겨주지 않아도 돼
이미 난 혼자란 말이야
아무한테도 도움을 받지 못했어
무시당하는 삶 이토록 당해도
기대하는 내가 싫어
이제는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할거 같아
연락을 하고 싶지만 자신감 없는
나는 혼자 자살계획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네 그 후는 어떻게 될까
나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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