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봤던 대사 '돈 많은 사람들은 좋은사람 되기 쉬워' 라는 대사가 꽂혔다
그래서 한번 생각해봤다 대체 왜 그럴까?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질문인지도 모른다 근데 좀더 깊게 들어가보면 인간의 심리에 대한 아주 디테일한 포인트를 발견할수있을것 같았다
모든 범죄의 70%는 소득하위계층 30%에 의해 발생된다는 어느 통계자료도 있다고한다
그렇다면 돈많은 사람들은 원래부터 착하고 친절한 사람들일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소득이 적은 사람들은 원래 나쁜사람들이 아닐것이라 생각하는것처럼 말이다
현장에서 일하는사람들은 대게 거칠고 말투도 쎈 사람들이 많은건 원래 그사람들이 그랬던게 아니라 환경이 만들었을것이다
하루일당 9만원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그들에게는 하루하루 생존권이라는 치열한 삶의 전쟁터가 펼쳐져있을거다
당장 손에 쥔 9만원으로 밥한끼를 해결하고 조금씩 보태서 월세를 내야만 하는 여유가 없는 삶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의 예를들었지만 직장인이건 알바생이건 비슷한 삶의 패턴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거같다
그에 비해 돈이 많은 사람들은 이런 치열한 생존권에서 나와 자신을 돌아보고 주변을 돌아볼수있는 여유가 생길 확률은 확실히 많겠지
그 사람들은 어쩌면 좀 더 '교양'있게 좀 더 '품위'있게 좀 더 '친절'하게 행동할수있을지 모른다
근데 내가 말하고싶은 핵심은 내가 이글을 쓰는 핵심은 바로 이점이다
만약 이 좋아보이는 사람들이 여유가없는 삶의 전쟁터에 놓인다면?
잘나가던 사업이 기울어져 당장 한끼 해결할 돈마저 없다면?
이들은 과연 예전의 '교양'있는 '품위'있는 '친절'한 사람으로 유지될수있을까?
사람을 알고싶다면 그 사람의 밑바닥을 보아라
그냥 생각났다 그리고 나 스스로 내가 생각한 내용을 정리하고싶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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