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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17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어남등짝♥
추천 : 0
조회수 : 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1/14 23:03:06
우리의 추억을 부어
향도 맛도 그 때만큼
따뜻하진 않지만
이젠 마실 수 있어
비어버린 잔과 함께
그렇게 가을을 보내고
이젠 봄 날으로 가자
이 차를 다 마시고
봄 날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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