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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게시물ID : freeboard_1819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야돼
추천 : 0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1/21 11:22:11
오늘 날씨가 유독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항상 말씀해주신 '오늘 추브니 우아끼 입고가라'

는 말씀이 떠오르는 날씨였네요

그러면서 우아끼 라는 표현은 저희집에선 윗옷(자켓 등)을 표현하는 단어였고

부모님 두분다 경북 출신이십니다. 저도 어렸을땐 경북에서 자랐구요.

근데 의외로 부산친구들은 무슨 말이냐고 모르길래.. 경남쪽에선 안쓰는 사투린가 해서

대구아한테 물어봐도 모르고 ㅋㅋㅋㅋ 이 표현이 사투리가 아니고 걍 저희집에서만 쓰는말인건가요?

저도 스울서 20년 넘게 살아서 이제 서울사람이라 사투리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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