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한국 왔다가 다시 출국하느라 김해공항인데

근처 자리에 일본 아주머니가 불만을 토하는게 들리는데 좀 씁쓸하네요.

카운터 직원이 발전할 때에 이름을 착각해서 좌석배정이 엇갈린 모양인데, 그걸 이야기 했더니 아 그래요? 하고 전혀 사과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의 했더니 좀 높은 사람이 나와서 사과한 모양인데

담당 카운터 직원은 끝까지 사과도 않고 나중에 와서 "클레임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마디 하고 끝까지 사과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실 여부야 직접 본게 아니니 알수가 없지만
기왕 온 거 좋은 인상을 주었으면 하는데, 관광객이 공항에서 나쁜 기억을 갖고 돌아가는 걸 보니 좀 씁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