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뭐 보통 쓸데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
어떤 놈 뭐하고 산다더라.. 그런 이야기임...
누구 한번쯤 보고 싶다.. 라던가~ (친해서라기 보다는 생판 연락도 안됀채로 20년이 넘으니.. 그냥 궁금해서.. 등 )
아지매들 떠드는 거 가만히 듣는데,
요새, 신랑들이 촉이 있는지 어쨌는지,
술먹으러 놀러가면, 신랑이 차끌고 와서 대기하고 있는단다..
하는 거(?) 보면, 신랑이 속 탈만 하긴 하더라만...
워낙 오래 알아온 사이다보니, 뭐 치정 불륜 그런 거 하는 애들이 있다는 건 알긴 하지...
집안(신랑)에게 이야기를 안해줄 뿐...
단지, 엉뚱한 사람이 의심받는 것이 웃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