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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돼냥이
게시물ID : freeboard_1828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룩돼냥이
추천 : 3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1/27 22: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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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상처를 메우며
내 품안에 들어왔다.
따뜻했지만 많이 아팠다.

내 안에 가득 찬 넌
날 뜨겁게 흔들었다.
어쩌지 못해 열병이 났다.

시간과 함께 식어버려
메몰차게 떠나간다.
내게 왔던 상처를 헤집으며.

네가 그렇다.
내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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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억. 오랜만에 쓰니...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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