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역가지 내려갔는데

승강장까지는 여느날처럼 무리없이 줄을 서게 됬는데 

한참지나서 열차 들어오는 안내방송 듣고나서야 화들짝! 

정신이 들었다. 오늘부터는 반대편 승강장으로 가야한다는걸...

허겁지겁 허겁지겁 계단을 오르면서.......습관이란 참으로 무섭구나 

의식의 한 부분을 점령하고 있구나....하면서 허겁지겁 뛰았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