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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을 격어본 후에야 말 많음의 시끄러움을 알게 된다.
게시물ID : freeboard_1829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예원
추천 : 1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2/06 09:39:50
낮은 곳에 살아본 뒤에야 

놓은 곳에 오르는 일의 위험을 인식하게 되고 

어두운 곳에 있어 보아야 

밝은 곳을 향할 때의 눈부심을 알 것이며 

고요함을 지켜 살아본 다음에야 

움직임의 수고로움을 깨닫게 된다. 

말 없음을 겪어 본 뒤에야 

말 많음이 시끄러움임을 알고 자제하게 된다. 


--------- 채근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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