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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30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룩돼냥이★
추천 : 0
조회수 : 1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13 23:19:42
날름 거리는 불꽃의 혀가 먹이감을 앗아간다.
까맣게 까맣게 일그러지며 작아진다.
이제 남은 것은 불꽃도 먹이도 아닌
잔바람에도 흩어지는 재 한줌 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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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내 마음?
이리 심각하진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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