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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 손절하는게 답이겠죠? (장문 주의)
게시물ID : freeboard_1830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평선의끝
추천 : 2
조회수 : 176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2/15 14: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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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로 정리하려는 친구가 있습니다...
 
솔직히 답정너 식으로  끊는다 생각하고 글쓰고 있습니다. 일종의 하소연이죠..
 
그동안 제가 멍청하게 참았나 않았나 싶습니다.. 진작에 끊었어야 했는데
 
끊을려는 이유를 순서대로 나열해 보자면..
 
1. 기본적으로 약간 개념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는게 맞나 싶은데;
 
(예를 들어서 손님이 온다고 하면 손님대접 이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더군요...)
 
실 사례는 이렇습니다.. 제가 어느날 그친구가 보자해서 집에서 그 친구 집까지 1시간 거리를 갔습니다
 
그래서 친구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나갈려고 하는 찰나 음식을 시켰다고 먹고 가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음식이 와서 받고 먹는데 친구가 정수기 쪽으로 가길래 아 순간 물 떠다 주나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죠..
 
근데 물컵이 한개만 들려있는 겁니다.. 그래서 뭐지? 하고 하는순간 혼자 먹을려고 물을 뜬거였네요...
 
어머니나 다른 가족들도 있었는데... 이기적이다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여기까지 하면 가정마다 개념이 달라서 개인건 개인이 이런 개념이 있긴한데.. 아무리 그래도 손님인데 너무한다 생각들더군요..
 
2. 이건 좀 어이가 없네요..
 
제가 네이버 계정으로 N사에 있는 게임을 가끔하는데...
 
그 친구가 자기건 정지먹었다고 제 계정을 빌려달라 하더군요..
 
그래서 빌려줬습니다.. 근데 저는 게임만 하라는 명목하에 빌려줬는데 이친구가
 
제 네이버 계정으로 중고나라 카페에 가입을 했더군요... 제가 그래서 막 모라하니 보기만 하는데 뭐가 문제냐며
 
되려 저한테 화를 내는겁니다 ㅋㅋㅋ
 
 
3 . 큰아빠네 가게를 신장 개업했습니다..
 
개업 첫날은 바빠서 알바를 여러명 씁니다.. 저도 갔구요..
 
이친구가 알바를 못구해서 여기 일손 부족하니.. 여기서 알바하면 되겠다 했고
 
그친구도 알겠다 했습니다 그다음날 전화하니.. 술먹어서 못갈거같다 내일부터는 가겠다더군요..
 
그다음날 연락을 10통이상 했지만 그뒤로 거의 10일 안받다 나중에 전화했었어? 하면서 태연하게 받더군요...
 
그날 제가 막뭐라 했습니다.. 왜안받았냐고.. 그러니 갑자기 하기싫어져서 안받은건데 길어지니
 
지도 염치가 있는지 일부러 안받았다 하더라구요 일단 이거는 그래도 애교로 넘어간다치고 그다음이 진짜 킬링파트입니다..
 
 
4. 약속시간을 늦네요..
 
00역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분명 마지막 통화기록떄 말한게 나 이제 너있는 계단이니 곧 올라갈거다 .. 이런겁니다 
 
그래서 온다는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아서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더군요 그렇게 한참 카톡 문자 다무시하고...
 
30분뒤에 제가 계속 전화한걸 받아서 제가 화냈더니 미안하다고 빨리 온다더군요.. 그렇게 40분이 지나서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짜 그 사람들 많은데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진짜 개망신준다는 생각으로 진짜 쌍욕을 엄청 퍼부었습니다..
 
저번달에 추운날에 그런지라 감정제어가 안되더군요...
 
뭔가 이정도면 느낌상으로 거짓말 친다는걸 알지만 넘어갔습니다..
 
그 다음의 발단은 콘서트 티켓이 무료로 당첨됐다고 저보고 같이 보러가자고.. 하더군요
 
위치를 모르니 넉넉하게 00역에서 보자고 했고 저는 알겠다고 헀습니다.. 근데 또 거의 1시간이 다되서 오는겁니다...
 
솔직히.. 시간은 좀남아서 콘서트 가는시간까지 시간이 있어서 볼수는 있었지만 저는 그냥 화나서 안본다고 했습니다
 
그떄도 연락 카톡 문자 다무시했구요.. 적어도 본인이 늦는다고 통보라도 해주면 제가 이해는 하겠지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후에 연락을 안하다 장문으로 사과글이 왔기에 다시보고
 
그자리에서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약속 처음으로 늦은날 다왔다고 한건 거짓말이고 게임을 계속 하고 있었더랍니다..
 
이렇게 말하는 순간 친구라고 생각한게 아니라 꼬붕 개병신으로 보지 않았나 싶어서 이제 연락도 안할려합니다..
 
그냥 약속에 있어서는 저같은 경우는 빡빡하지는 않아서 한두번은 늦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한테 거짓말을 쳤다는게 너무 화가나네요
 
이거 말고도 다른것도 많은데 더 쓰면 저만 비참하기도 하고...
 
그냥 하소연 하고 싶었어요.. 이거에 대해 엿먹일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으련만...
 
하여튼 재미도 없는데 긴 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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