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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아픈거 좀 티냈더니 나비효과가..
게시물ID : freeboard_1831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비
추천 : 2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02/15 22: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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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 아니고 생리도 다가오고.. 전날에 오랜만에 운동하면서 호흡이 잘못됐는지 뭘 잘못먹었는지..
그래서 머리가 좀 어지럽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좀 아픈거 같고 무기력하고 좀 그랬거든요.
집에서 일하니까 점심시간동안 피곤해서 좀 누워있었어요. 
점심시간에 집에온 남편이 절 보면서 걱정을 좀 하더니 회사로 다시 가는길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나봅니다.



그랬더니 임신한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 초기 증상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임 다 되는거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그저께 남편이 금덩이를 줍는 꿈을 꾸었다고 복권 사겠다 어쩌겠다 그랬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얘기하시면서 태몽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괜히 얘기 들으니까 진짜 같아서 뭔가 두근두근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괜히 지방층 도톰한 배를 소중하게 안게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은 나중에 올리는데 결혼식 할때 배불뚝이 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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