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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이에요ㅠㅠㅠㅠㅠ!!!!!!!
게시물ID : freeboard_1831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여름해오
추천 : 1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2/20 17:30:17
집 도착해서 오자마자
동생이 사다 둔 햄버거를 끌리어_☆ 하였어요
흐어 오늘 오랜만에 종아리 끄뉵들이
뭉쳐서 아파죽는 줄 알았네요ㅠㅠ
어제 의자 앉아있는데도 다리가 퉁퉁 붓더라니
탈이 나긴하는군요
오늘 짬뽕밥이랑 우동 머글랬는데
동생이 햄버거 사줘서 우짜지 고민중이에요
내일 먹기엔 내 마음이 배고픈데!

저 집에 오니까 울 뚠냐가 쫓아다녀요
옷 갈아입는데 와서 냐앙 거리고
머리 묶는데 와서 냐앙 거리고
다리 부비적대서 걸거치고
제 걸음에 자기가 맞춰서 발에 치이고
지금도 와서 제 다리 짚고 두발서기해서
냐앙 하는데 내새끼 너무 싱쿵해여 ...!
덩치도 큰데 왜 발에 치이는건지ㅠㅠㅠ
딱 달라붙을라니 치이지 내새끼ㅠㅠㅠ

냥이 안을때 냥이 뒷발은 제 다리에 두고
앞발은 어깨로 하고 일으켜서 안아주면
얼굴 막 부비적 거리고 고릉거리고
부르면 꼬리 살랑거리고 정말 예뻐요
제 화장품 얘가 다 핥아 먹을까봐
핥으면 바로 얼굴 떼는데도
막 엄청 고릉고릉하면서 눈 지긋이 감고
앵길때 진짜 내새끼 지구 뿌시겠어요ㅠㅠㅠ
부르면 되게 멍충한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계속 부르면 못들은척해여 ......
이럴때 가서 만지면 꺼지라고 물어요ㅎㅎㅎ♡
출처 의식의 흐름 ..... 자면 우동 못 먹으니
자면 안되는데 졸립고 우동은 먹고싶고 졸립고ㅠㅜ뉴

헐 글 올리려니 울 뚠뚜 또 냐앙 하면서
제 옆에 와서 애교부리고 갔어요 .....
크 이름부르니깐 꼬리치기 해줬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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