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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진 소아과에 다녔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831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ru(가입:2018-10-06 방문:189)
추천 : 1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2/22 00:06:41
제가 진료를 받는 곳은 소아암센터와 붙어있어서 진료를 받는 날은 늘... 소아암환자들과 마주쳐야만 했어요.

더이상 울 기운도 없어서 축 늘어진 아이들, 누가 봐도 단 한번도 병원 바깥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 아이들, 주삿바늘을 자기 나이보다도 많이 꽂은 것처럼 보이는 아이들, 놀이터가 그리운 나머지 휠체어용 경사로에서 데굴데굴 구르면서 미끄럼틀이라고 까르르 웃는 아이들.....

어린 암환자들이랑 마주치는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이젠 소아과에 안 가지만 병원에 가는 날은 늘 그 아이들이 떠올라서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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