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야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라면이 먹고 싶어지네요 ...
물만 끓여서 부으라고 속삭인다 ...
더 늦게 먹기 전에 지금 빨리
먹는게 좋지 않겠냐며 속삭인다 ...
작은거 하나 먹는다고
살이 찌진 않을거라며 속삭인다 ...
아직 한시도 안됐으니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라고 속삭인다 ...
안 먹고 스트레스 받느니
먹고 행복한게 몸에 더 좋다고 속삭인다 ...
어차피 먹을꺼 그만 고민하고
빨리 먹으라고 속삭인다 ...
오늘 먹고 내일부터
안 먹으면 되는 거라고 속삭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