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에 있는 쿠우쿠우.

11시 10분 입장.

손님 0명.

아싸 내가 1등.

종업원들 초밥 위의 랩을 벗기기 시작.

휴대폰으로 런닝맨 틀어놓고(무음) 초밥 신나게 먹음

좀 있다가 둘러보니 나 말고도 혼뷔하는 분 1명 더 있음. (그 분도 휴대폰 영상 보면서 먹음)

뭔가 동질감을 느낌.

다 먹고 나가는 길에 혼자 오신 분 자리 보니까 이미 가고 없음.

아니 나보다 늦게 왔으면서 먼저 가다니 왠지 섭섭함

주변 눈치 쪼금 보이긴 했지만 편하게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