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끔..
가아끔.. 하는 잡생각이에요..
만약 내게 슈퍼맨과 같은 초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죠..
주변에서 대적할 수 없는 초월적인 강력한 힘이 있을 때,
그런 나는 지금과 같이 법을 지키고 다른 이들을 존중하며 살아갈까?
아니면, 영화속의 슈퍼빌런처럼 주변에 온갖 민폐를 끼치며 걸어다니는 재앙이 되어있을까..?
저는 아마...
영화속 빌런처럼 도시를 파괴하고 살인을 즐기는 것은 아니겠지만,
하고싶은 대로 먹고싶은대로 맘껏 주변에 민폐를 끼치며 살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강력한 힘이 있어도, 주변의 가족과 친구들이 족쇄아닌 족쇄가 되겠네요..
사랑하는 가족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것을 원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결론은 아주 살짝 티나지 않는 수준으로만 일탈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을까 합니다..
어쨋들 결국은 성악설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