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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기 나와서.. 제꿈은 테마가 보통 스팀펑크 아니면 끝없는 달리깈ㅋㅋ
게시물ID : freeboard_1835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결제확인
추천 : 0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3/23 15:19:42
무슨 꿈을 꾸든 이 둘중 하나에여ㅋㅋㅋㅋ

스팀펑크 디스토피아에서는 뭔가 겁나 사건사고에 휘말리거나 상황을 타개하려고 이단옆차기를 하는 상황일때가 많구요...
하 지금 현상황을 타개하려고 난리인데 꿈에서도 편하지 모태!!! 그래도 꿈에선 동료는 있다.....ㅠㅠ
뭔가 형제든 겁나 오래전부터 지냈던 친구든 옆집 이웃이든 어떤 상황에서도 도와주려고 하는 전형적인 사이드킥ㅋㅋㅋ
그나마 마음은 현실보단 편함ㅋㅋ

스트레스 겁나 받을 때 꾸는 꿈은 한밤중에 내가 어렸을 적 자라던 모든 동네가 루프처럼 이어져서 그 골목길들을
계속 도1망치듯이 달려나가는데 누군가가 쫓아온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 누군가가 쫓아온다는 증거는 없는데(발자국이나 숨소리 등) 저는 미친듯이 계속 달려요 벗어나려고.
그런데 아무리 달려도 안전한 곳은 나오지 않고 불은 다 꺼져 있고 아무도 없고 뭔가는 쫓아오고(보통 초현실적인 존재)
계속 심장이 쪼이게 달려요. 달리다보면 어렸을 적 다녔던 국민학교 복도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 중앙현관을 뛰쳐나가면
서울에서 중학교 다닐때 지나갔던 어두컴컴한 비탈진 골목길로 나가게 되고 또 어느 순간 미국에 왔을때 살던 동네
밤 열두시 적막한 베드타운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제가 살던 컬데섹을 지나 다시 고등학교로 들어가고 트랙이랑 풋볼필드
지나서 수영장을 지나 오디토리엄을 지나치고 복도끝 쪽문으로 뛰쳐나가면 다시 그전 살았던 동네의 큰길가, 그렇지만
아무도 지나지 않고 가로등도 없는 어둑한 길을 정신없이 달려요. 생물 실험용 물을 뜨곤 하던 연못도 지나고 어느새 
대학교 기숙사 타운을 지나서 다운타운, 로렌스길까지 달리다가 어느순간 다시 국민학교로 이어져요.

하룻밤 내내 달리다 깬 날은 겁나 억울함ㅋㅋㅋㅋㅋㅋ
쉬지도 못하고 뛰었는데 또 일어나서 출근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


출처 렘수면 중 잠자다 깬 뇌의 헛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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