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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남자입니다 인생이너무답답해서 여기다 글올립니다 포기해야할거같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835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러으니
추천 : 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3/23 16:27:50
안녕하세요 오유여러분.. 저는 25살입니다 지금 마포근처에 차를 대놓고 자살기도하고 밤이 되길 기다리고있습니다 제인생은 그래프가 올라가질 않네요 어릴적부터 저의 집안사정은 아버지 알콜중독에 어머니 도망가시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집에서 살기시작한지 18년 정도 된거같네요..
어릴적 좋은기억은 없었고 어릴적부터 우울증을 안고 산거같네요
매일 부모님 생각해서 살아볼려고 해도 이제는 더이상 의지할곳이없네요. 매일 노가다 하면서 여자친구랑 으쌰으쌰하면서 빚다갚을려고 1100만원에서 800만원 까지 깍고있었는데 이제는 의지할곳도 없네요
여자친구 집안 사정때문에 여자친구와 저는 서로 엄청 믿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였는데 여자친구 어머니가 저랑 헤어지라고 말을했고
전날 여자친구가 울면서 전화했습니다 죽고싶다고..  그만만나야할거같다며 엄청울면서 전화하고 미안하다며 그랬습니다.. 여자친구때매
정말 힘내면서 살고있었는데 제인생은 행복할수가 없네요..
노가다 하는것도 지치고 돈갚는것도 지치고 더이상 의지할곳이없네요..
모든걸 잃었습니다..글을 잘 못쓰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이 마지막인거같네요 친구도 몇없고
집에서는 생활비달라며 할아버지께서 구박하시고
고졸이라 취업하기도 너무힘들고.. 지금까지 너무 잘버텼던거같네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얼른 편하게 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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