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허허

이제 한 열흘 되었나요, 제 멘탈이 터진지.


아니, 갑자기 이런 얘길 하는 것도 웃기긴합니닼ㅋㅋㅋ


방으로 들어오면서 갑자기
‘아 내일 일 가기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알바하는 사람들이랑 나눌 이야기가 눈에 선하기 때문이에요.

ㅏㅇ이망;ㅣ만ㅇ;ㅑㅔㅐ다;ㅣ아밍;


아휴



지금 하는 알바가 친구 소개로, 친구와 함께 일을 하고 있어요.

근데


근데


근데 진짜 지칩니다.

걱정이 많은 친구에요. 걱정을 만들어서 하는 친구에요. 어떤 상황을 예측하거나 일어난 일의 뒷배경(보통 사단을 낸 사람들의 심리)이 무엇이다,라고 예측을 하는데.
예측에서 끝나지 않고 그게 사실이다, 그러니까 그거에 열받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ㅇㅅㅇ
사실이 아닌데? 니 생각뿐인건데? 그게 왜 사실인데?


ㅇㅅㅇ


????????????

저 친구한테는 저게 참 제가 힘든 부분이고


알바는 알바네요
누굴 믿고 말고 할 게 도대체 어디 있는지.
같이 일 하는 분 말이
“아무리 일 같이 해도 직원은 직원이야. 결국 믿을 건 같은 알바인 우리 뿐이야”
라고 하는데

항상 편 가르잖아요. 대화를 해도 본인의 말을 할 뿐 대화를 하지 않는데, 뭘 믿어요.


새삼스레 깨닫네요. 일 가기싫다

ㅋㅋㅋㅋㅋㅋ


아 가기 싫어 ㅋㅋㅋㅋ

오늘 또 늦게 자겠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