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성당에 다니면서 따라다녔는데
개인적인 신념으로 성당을 안나가게 되었어요
하지만 봉사활동은 계속 하고싶네요
예전에 어르신들 모여 사시는 시설을 갔었고
청소하고 잡일 도와드렸어요
고추밭매기, 비닐치기, 수확하기, 장작패기, 빨래 했고
요리하시는 어머님들이 음식대접하면 옮겨서 대접해드리고
설거지 부엌청소 뒷정리 등도 하고
전에 한번은 노래도 불러드리고 ㅋㅋ
한달에 한번 3년정도 한것같아요
시간이 지나 혼자 하려니 뭘해야하나 막연했는데
혼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칠수 있고
취미를 살릴수도 있는(저도 즐겁게 할수 있으면 좋잖아요 ㅋ)
요리를해서 대접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메뉴는 통삼겹살 5키로정도 되는거 한판 사다가 오븐통구이할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오븐에 다 안들어가겠네요..
오븐크기만큼 자르고 그거 하는데 한 2시간 걸릴테니까
매콤한 볶음요리 제육같은거 하나하고
깔끔하게 보쌈같은거도 하고!
예산은 음.. 돈 잘버는사람이 아니라.. 제가 버는돈의 10%인 20만원 정도생각하고 있어요
지역은 신림동에서 가까우면 좋겠네요 ㅋ
좋은곳 아시는분 있다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오유에 봉사게시판은 없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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