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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을 믿으시나요?
게시물ID : freeboard_1842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있데
추천 : 0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5/15 02:47:01
안녕하세요 


본론으로 바로 넘어가면


저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고 날을 잡으려고 점집, 철학관등을 요즘 다녔습니다.


엑소xxx프로그램에 나온 무당 중 한 사람의 제자로 지금 신내림받은지 얼마안됐다는 무당에게 찾아갔습니다.


남친과 제 생년월일을 말하니


남친이 단명할 사주고 지금 하고있는 사업도 곧 망할꺼라고 


헤어지는게 나을꺼라고하네요.


단명은 언제가 단명인지 물어보니 50,60정도라고 하고 


제 나이가 30인데 37은 되어서 결혼해야한다고


지금 너무 이른거라고 헤어져야 더 좋은남자를 만날수있다고하는데..


참 믿기싫으면서도 계속 찜찜한마음이 한켠에 있네요.


1년동안 만나면서 둘이 싸운적도 없고, 아직 결혼을 한거는 아니니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시부모님들도 크게 터치를 안할꺼같아 같이 사는데는 무난하게 잘 살수있을꺼같은데


단명이라는게 참.. 듣자마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제가 저 단명 소리에 더 예민하게 반응이되는 이유가 


사귄지 얼마안됐을때 사주를 봐주는 아저씨가 남자친구가 단명할사주라고 말했었는데 그때는 무슨 개소리야 하고 넘겼는데 

두번이나 이렇게 듣게되니 쉽게 넘어가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냥 저런소리를 무시해도될지 아니면 무시하면안될지 너무 혼랍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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