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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에스크 익명질문에 악성질문이 올라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845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라고래
추천 : 7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9/06/16 23:41:04
이 이야기를 자게에 하긴 해야겠다는 결론이 서서 우선 이렇게 무거운? 아니 진중한 마음으로 글을 적습니다. 

저번주 부터인가 그러한 질문이 올라왔고
오늘도 질문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우선 닉언죄 죄송합니다.
트레인님께 제가 일전에 저격아닌 저격글을 적게 되어 기분이 많이 불쾌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온라인 이지만 저의 글이 칼이되어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로 돌아온다면 사과는 마땅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릴 빌어 다시 사과드립니다.

그 질문글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함정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입니다.

자게에 글 자주 올리는 자게이도 아닌것 같고,
제가 자게이 중 누구인지 의심을 하게 만들어
분탕을 치려고 하는게 아닌가 말입니다.

제 추측이 빚나간들 전 그렇게 믿겠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숨어서 보고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여왕벌도 아니고 그저 여기가 좋고 사람들이 좋아서 있는 잉여입니다. 
여러번 탈퇴를 했지만 연어 처럼 다시 왔구요.
 
누군가에게 관심이 많은 성격이고 
뭐 나름 친화적인 인간입니다. 
하지만 소라게 처럼 곧 잘 숨을집을 
등에 업고 삽니다.

그런 성격이 자게와 너무 잘맞아서 아직도 
이렇게 자릴 지키고 있네요.

하지만 저의 그런모습이 오해를 불러왔다면
그 또한 행동에 조심은 해야겠지요.
사람의 시선은 절대 일관적이지 않으니까요.

전 아직도 여기에 글을 올리는 자게이 중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지나가던 심심한 분탕러 중 하나라 생각하렵니다. 3년여 지켜본 여기 분들은 절대 익명에 숨어서 
악성질문을 할 사람이 아니니까요.

사람 마음 모른다지만 적어도 그렇게 믿을렵니다.
그게 마음이 편할거 같아요.

주저리 글이 길었습니다.
주말밤 마무리 잘하시길.

아, 익명 질문은 불가로 설정을 돌려뒀습니다.
곧 계정도 없앨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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