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목적은 강아지 운동시키는 게 목적이였는데,
막상 가서 보니,
넓은 초지!!!!
사람은 없고, ( 풀매는(?) 할매들 몇 분 계시고, 운동삼아 자전차 혹은 달리기 혹은 걷기 하시는 분 최대 열분 미만...)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걸어보니, 한바퀴 도는데 20분 가량 소요...
생각보다 괜챦네요.
새벽에는 달팽이를 밟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 걸어야 하고,
낮에는 한무더기의 비둘기무리들이 날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고.... (약 20여마리..)
좋네요...
강아지 운동이 목적이였는데,
워낙 운동 안하고 산 내두 같이 운동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