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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아빠 너무 불쌍하다..
게시물ID : freeboard_1851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렘
추천 : 2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8/08 10:36:53
IMG_4643.JPG

와이프네 부모님은 쉬고싶을때 쉬고 교회가고싶을때 교회가고
1년에 1달짜리 크루즈만 몇번씩 가고 사는데

울엄마는 서울랜드에서 길거리 청소하는 아줌마고
아빠는 페인트 운송일한다

폭염경보터지면 엄마 길거리에서 더워서 어쩌나
아빠는 페인트공장 화재라도 한번나면 어쩌나 걱정
회사에서도 무조건 도망치라고함 폭발하면 즉사라고

내 벌이도 변변찮아서 부모님 용돈도 제대로 못드리고
양쪽에 똑같이 몇십만원씩 용돈드면 그 의미가 참 다른것같은게

그집은 그돈으로 이쁜 접시샀다 너네도 써라 나눠주고
우리가 용돈줘서 맛난거 먹는다고 
어디어디 고급음식점, 호텔레스토랑등 사진보내고 하는데
우리부모는 어따 쓰는지 모르겠다 쪼개고 쪼개서 생활비에 쓰겠지

나한테 쏟느라 노후대비도 제대로 못해놓고 여태 일하고 있는게 너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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