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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노무사님 글 보고
게시물ID : freeboard_1851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가보고싶은밤
추천 : 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9/08/11 19:15:30
알바도 이제 그만두겠다 항상 고민하던 건데요

1여년간 일하고 발생하는 주휴수당을 

챙겨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참 고민이 됩니다

물론 신청해서 서로 좋게좋게 주고받을수 잇는거라면 상관없겠지만

아무래도 고용주 입장에서는 돈 한푼이라도 아까워서 당연히 안주려하고

달라고 권리를 요청 했을때 서로 얼굴 붉히게 될게 뻔하고

어떻게든 안주려고 딴지 거려고 제가 먹은거니 밥준거니 하면서 찾아서 역으로 신고할거같구
(물론 훔쳐먹거나 그런건 없어요 이모들이 먹으라고 챙겨준 밥이나 
야간 청소일 너무 힘들어서 하루에 음료수 한캔 정도?)

사장님 평소 성격을 보면 욱하는데다 급발진이 심하여 노발대발할게 뻔하며

막말로 저의 앞길을 막으려고도 할수도 있죠

그냥 잊고 가야하는지

근데 그렇다고 하기엔 1년 2개월 정도 월평균 70-80시간을 일해서 계산은 안해봤지만

액수가 상당할거 같아서 또 참,,,,

지역도 상당히 보수적인 지역이라 대기업이나 계열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업장에서 주휴수당 

안주는걸고 알고있어요...

받고 싶긴 한데 서로 얼굴 붉힐 생각하니 또.... 무섭고

또 제가 일을 정말 열심히하고 그러니까 디게 좋아해주시고 뭐하나라도 챙겨주시려고 하시고

이번에 취업때문에 그만둬야겠다고 말하니 정말 진지하게 좋은곳 가야할텐데

나이찼다고 몸값낮추고 가는거 아니냐 며 걱정도 많이 해주시도 하고 종종 취업준비 잘되어가냐고 물어봐주시고

이런저런 얘기도 해주시긴 하는데

흑흑 뭐 몇십 단위면 그냥 없는돈 셈 치고 넘길텐데

돈없는 백수 취준생이다보니 돈 한푼도 아깝고 아마 계산하면 몇백 단위로 될거라... 여태 일한 알바비만 800 정도 받았으니...

그리고 또 시급도 10원 단위는 내림으로 해서 받아유 지금 8350이면 8300으로 계산해서 주는...

한달에 몇천원 차이 안나긴 하지만

일이 오지게 힘든데 더 주지는 못할망정 떼서 주는게 참...

땜빵도 오지게 서주고

크흠

이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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