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향집에서 사는 중이지만 아무생각없이 사는 게 아니에요. 제 직장이 여기고 친구들도 여기있고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집이 여기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있어서 사는 건 맞아요.
하지만
제가 판단하기에
부모님의 도움없이 살 수 있고 여기를 떠나는 것이 제 인생에 있어 꼭 필요한 일이다! 라는 판단과 의지가 생긴다면 저는 고향집을 지체없이 떠날거에요. 여기에는 부모님과 어느정도 상의는 하겠지만 허락은 필요하지 않다고 봐요. 결국 제 인생은 제 것이고 제가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