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요즘 라면에 파스타같은 것만 먹고
섬유질은 하나도 안먹어서(그게 가능한 나랔ㅋㅋㅋ)
그래서 아픈가 하고 양심 있게 먹습니다
마침 페르시아 오이 6개들이에 1.49하길래 두팩 샀어요.
자릅니다. 마법의 쌤쟁을 곁들입니다.
요리 완성ㅋ
은 농담이고요ㅋㅋㅋㅋㅋ
냉장고에 있던 시금치다발을 꺼냅니다.
씻는 동안 냄비에 물을 두개 올립니다.
하나는 데치는 용이니 물을 넉넉하게 잡고 소금을 뿌리고
하나는 멸치랑 다시마 투척해서 끓끓
다 씻었으면 국냄비 쪽에 된장을 풉니....!?
된장 떨어졌다.
급하게 미소를 꺼냅니다. 마지막 미소를 닥닥 긁어 넣고
시금치 반분을 넣습니다ㅠㅠ
중불에 끓게 두고 나머지 냄비에 시금치를 넣어 30초정도 뒤적거립니다.
꺼내서 찬물에 헹궈 식히고 물을 꼭짜 보울에 놓습니다.
남은 두부 1/3모를 물기를 짜서 넣고 한국인의 소울을 3쪽 정도 다져넣습니다.
이제 된장을 한스....! 떨어졌따ㅠㅠㅠㅠ
쌈장을 한스푼 넣고 참깨와 챔기름을 넣고 무칫무칫
끓는 국냄비를 끕니다.
나름 먹을 만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