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끝난지 좀 됐는데 아직도 입술에 쏘세지 붙어 있는 거 가틈ㅋㅋ
끝나고 입술 거칠길래 바세린 발라주는데 면봉이 뺨에 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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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환자가 많이 없어서(다행히도!)
제가 치료를 받게 됐는데요ㅠ 얼마 전 스켈링 받다가 치아 버컬 사이드에
구멍났다고 하이진 선생님이 그러기에 놀라서 바로 원장님게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제가 치료받게 됨ㅋㅋㅋ
혼자서 바셀린 바르고 마취 셋업하고 마취젤 바르고 충치치료 세팅하고ㅋ
환자용 목받이하고 준비하고 있자니 겁나 웃기더라구요ㅋㅋㅋ
제가 마취주사랑 별로 안친한 거 알아서 진짜 천천히 안아프게 잘 놔주심ㅠㅠ
충치 겁나 그 사이에 컸다고 놀래시고 막.... 그러면 챙피하자나여... 그러지 말아여...
하는 김에 옆에 신경치료 했던 데 빌드업도 넣어주시고ㅎㅎㅎ
이제 밥먹는데 음식 끼는 거 신경 많이 안써도 됨ㅋㅋ
어차피 이닦고 워터픽이랑 치실은 다 하니깐ㅋㅋㅋㅋㅋ
마취 풀리면 좀 시릴 거라서 혼자 처방해서 진통제 먹고 있자니 넘나 웃기네요
빕 풀고 또 혼자 클린이랑 멸균, 셋업까지 해놓으니 시간이 좀 남아 놀고 있어영ㅋㅋㅋ
여러분 스케일링은 일년에 두번 가세요 싸잖아요
안가면 저처럼 충치 때우는 걸로 끝날 거 신경치료 하실 확률이 높아여ㅇㅇ
그리고 워터픽 꼭 쓰세여 하루 두번 쓰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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