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미사 ...
내 동생의 세례명이 이렇게 불리워질 줄은....
뭐 내가 신청하긴 했지만...
미사 후,
나와서 비옷을 입고, 시동을 걸려니,
키가 없음 --;
뭐지?
가방 뒤지고,
오도바이 사물함 보고,
이리저리 찾다 눈 돌리는 중에 보인 열쇠...
비옷을 벗을 때, 가방을 놔뒀던 곳에 열쇠가 보임...
비옷 입고 하이바 쓰고,
이번엔 발동으로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안걸림 --;
한 참 씨름하고 있는데,
왠 영감님이 물끄러미 보고 있다가 감 --;
한쪽 발로만 하니 발 아파서,
발 교대로 이리저리 하다가,
결국 성공....
회사에 와서,
시동 끄고,
다시 시동을 켜보니,
역시나 시동 안 걸림 --;
큭..
잘 하는 사람은 발동 금방 걸던데...
뭐 첨 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