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밥 먹을 땐, 아무 문제 없었는데,
지금 저녁 먹으려다가,
어금니가 얼얼해서 뭘 먹지를 못하겠음...
손가락은 넣어서 만져보니,
전에 치료하고 넣은 보형물(?)이 없음...
--;
충치 치료한다고 긁어내고 뭘(?)로 매꿔 넣은 것이였는데,
그 뭔가가는 내가 삼켰던가, 뱉어냈던가 한 거 같음...
모양새를 잘 모르니...
여하튼,
약간의 통증은 쭉 있었지만,( 충치치료란 명목으로 이빨을 후벼판 후부터.. )
이마이 아프기는 진짜... 처음...
배는 고프고 해서 어거지로 먹으려다가,
이 나이에, 눈물 찔끔 흘림...
결국, 먹는 거 포기 !!!!
오늘 밤은 쫄쫄 굶고,
턱주가리는 아프고..
날 밤은 새야 되고..
오늘 진짜 왜 이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