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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처음부터 당연한듯 내 옆에 존재했던 것이
게시물ID :
freeboard_186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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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새벽공기온도
★
추천 :
0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10/23 00:47:49
남들에겐 없을 수도 있는
결핍일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미안한 감정보단
그건 어쩔 수 없는 거였어라는
이기적인 마음이 드는건
제가 구제불능이라는 증거가 아닐까요
하지만 지금의 전 아무것도 없는 하찮은 사람이라
그 기억마저 없다면 소멸되고 말았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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