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사장이 틈만나면 CCTV로 염탐해서 계속 주시하고, 코 손으로 자주파고 화장실 갔다오고나서 담배피고 손도 안씻는데 싫다는데도 계속 사람 만져가며 얘기해대니
나이는 똥으로 쳐먹었구나.. 곧 그만둬야겠다 했는데

사건은 3일전 새벽 2시 넘어서 제가 마감 정리하는데, 지갑을 두고갔더라구요
경찰에 바로 맡길까하다가 오해사기 싫어서 당시에 대표 아내에게 얘기했고 바로 잃어버린날이니 찾아가겠거니 싶어서 뒀어요

근데 그다음날 다시 새벽이 되고보니 안찾아갔길래 아 그냥 경찰서 맡겨야겠다하고 퇴근할때 챙겨서 지갑 분실신고 하고있는데 사장이 대뜸 전화와서는 썅욕시전과 함께 소리 질러가며 빨리 오라는 소리듣고 가서 당사자에게 지갑확인하라고 하고 잘 마무리 됬는데, 생각할수록 그렇게 욕먹어야 하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순간. 

그래서 저 문자보내고 다시 날이 밝고 전화해서 정산 오늘까지 입금해달라고 하고 그냥 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