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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책 보다가 수능 도시락으로 올케? 가 미역국, 전, 떡 싸줬다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863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III트레인
추천 : 1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1/09 09:11:36
네 뭐 떡이야 찹쌀떡 같은거 떡 붙어라는 의미로 간식으로 줄 수도 있고

전은 기름진 음식이라서 소화가 잘 안된다지만 빠르게 후다닥 동그랑땡 계란 입혀서 부칠 수 있으니 그것도 그렇다고 칠 수 있어요

미역국 역시 영양가 면에서는 훌륭한 음식이지만 큰 시험이나 입사면접 치른 사람한테 결과 어땠냐 하면 미역국 먹었다고 하면 좋은 의미는 아니잖아요

뭐 받아들이는 사람이 술술 잘 미끄러지듯이 문제 풀라는 뜻이야! 라는 의미로 어떻게든 좋게 해석하는건 자신 역량인데 미역국을 싸줬다는건 엿먹어봐라는 의미로 보이더라고요

근데 저걸 가지고 팩트로만 따지는거 보고 있으니 임산부 율무차 사태가 떠오르네요

실제로는 임산부가 율무 먹고 안 좋아지려면 트럭째로 퍼먹어야 증상이 있다 하지만 임산부한테 율무가 안 좋다 하는게 흔한 인식인데 임산부가 글 올린데다가 율무 꼭 먹어라 두번 먹어라 하는건 조때봐라는 의미지 그걸 가지고 '율무차는 임산부한테 큰 영향 음슴!!! 그게 뭐라고 저 난리임???' 하던 사태랑 뭐가 다른가 싶네요

팩트가 어쨌든 받아들이는 사람이 저쩼든 겉으로는 챙겨주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시험떨어져라 유산해버려라 같은 의도가 깔려있는게 또다른 팩트인걸 인정하지 않는건지 모르겠어요 어휴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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