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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66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다사이다
추천 : 0
조회수 : 1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21 12:59:58
어쩜 동백이 엄마 얘기가 내 얘기인가 싶고
다른건 술집에서 일한거랑 애 버린거인데
다른건 다 똑같음
남자보는 눈 없고 ,주폭에
아프고
돈 없어서 애 간식 하나 못사주고
남편이 양육비 안주길래
돈달라고 했더니 꺼지라고 거지새끼들이라고 하고
시댁 아는시는분한테 시어머니좀 만나게 해달라고 했더니
구걸 하지 말라고
나보다 힘든 사람 더 열심히 산다고 그러더라
몸이라도 안아프면 뭐라도 하는데 몸은 아프고
암튼 그러네~~~
자영이가 동백이 한테 취중진담할때
동백이 팔자 기구해서 어쩌나 하면서 자기들 삶을 위안 받는 것도
내 얘기고 글터라~~
또 딸자식 하나 있는거 더 오래 보고 싶은거 살고 싶은 마음도 그렇고
그래서 그런가 더 애를 닥달하게 됬어
못해주는게 많으니까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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