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그래도
그 때 그 사람이 너무했어!
싶다가도
어쨌든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아니면 제가 조금만 더 나은 사람이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저를 집어삼키곤해유
제 마음도 찢어지고
상대방과의 관계도 찢어진 그 날 이 후로
그냥 저는 그런 사람으로 쭉 살아가야 하는것도 조금 슬프네요
모든 게 다 제가 자초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 일들을 말했던 친구들한테
그건 그 사람 잘못이야 라는 말을 몇 번 들었음에도
유일하게 제 밑바닥까지 보여줬던 그 사람 잘못이 아니라는걸
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더 그렇네유
와우 오늘 왜이러쥬!
잘 잊고 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