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엄마한테 화낸이유가
게시물ID : freeboard_1871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애용
추천 : 2
조회수 : 1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2/10 20:48:38
밥 먹으러 갔는데

거기 사장이 내 고딩동창인거였음

걔가 나한테 아는척하면서 막 잘 지내냐어쩌냐
얘기중인데

뜬금없이 엄마가 친구한테 결혼했냐고 물어봄

친구가 결혼했다하니까 엄마가 나보면서

얘는 아직 안 했다고 그러는거임

솔직히 고딩동창이긴하지만 별로 친하지도 않았고

십몇년만에 보는 애 앞에서 그러는게 짜증났음

평소에도 계속 결혼얘기해서 스트레스받던터였는데

친구앞에서 저 얘길한다는게 비교하는 것 같았음

그래서 식당나오면서부터 엄마랑 대판 싸움

으...  아직도 화가나지만

엄마도 결혼안할거라는 아들을 보면 답답하겠지하면서

혼자 풀었음

그래서 아까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함

나는 로또되도 결혼은 하고 싶지않아 엄마 미안해 손주는 누나로 만족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