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집을 전세로하든 자가로하든 대출받아서 할건데 빚갚으면서 애를 가지면 양육비도 들고 월급에서 양육비 대출갚고 거기에 적금까지 들면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돈은 적을테고 문화생활도 포기해야하고 그렇게까지하면서 결혼하고싶지는않아요 심지어 돈도 별로 못모았고 그렇다고 부모님께 손빌리는건 좀 김칫국마시는거지만 결혼하고 난 후만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해요 게다가 애도 안좋아하고 돈 어느정도 모이면 결혼하라고 닦달하는 부모님과 독립하고싶은데 독립을 못해여... 어렸을 때 내미래는 꿈과희망만이 가득할거같았는데 인생 리셋시키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