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없는 ㅅㄲ

저여




제가 병원 간 계기가

제가 글 읽기를 엄청 해야되는데 아예 못 읽어서 간거였어영

그 땐 거의 뭐, 유일하다시피한 능력이 없어진거라 그 뒤몇년을 충격에 빠져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행이네요. 

한글도 선택적으로 감정적이 플로우가 있는거만 읽었고, 비문학 지문인 기사는 못 읽고, 영문은 아예 못 읽었거등여. 진짜 진종일 잡고 있어도 한 단락을 못 읽은. 

 
근데 관계에서 오는 문제였다면 생각 진짜 많이 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