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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77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다사이다
추천 : 1
조회수 : 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05 20:14:00
나는 돈이 없음...
그래도 나름 복작 복작 살고 있었음
딸애 예체능은 못해주지만 국영수는 집공부로 잘 챙겨서
어디서 우등생 소리는 들음..
그러다 보니 공부 비법 알고 싶다고 주변에 사람이 한명 생김
그분은 넉넉한 집이였음
집공부 할 타입은 아닌데
애가 공부할 타입이 아니니까 돈이 아까웠나봄
영어는 학원 보내고
수학만 집에서 하고 싶어 하심 ..
다 알려드리고
그래도 안해서 그럼 그냥 놀려라
학원 예체능 끊어라 했는데...
(애가 딱히 예체능도 가고 싶은게 아니라 가라고 하니까 가는거라서
그랬음 )
근데 나한테 나는 너처럼 공부에 얽매이지 않는다
나는 애가 풍요로운 삶은 원한다
라고 하는데....그랬음
약간 자격지심 돈에 대한 예체능 에 대한
그리고
우리딸은 초5인데 아직 자전거를 못탐
자전거도 없고...
그냥 이제는 자전거가 싫은 내색을 보임
근데... 그집 아이 자전거 탈때 그랬음..
자격지심 같은거.. 열등감 같은거
아무리 아껴써도 써도 한계가 있고
이젠 좀 힘듦 아닌척 나는 그래도 행복한척
하기 왜캐 힘든지 ㅜㅠㅠㅠㅠㅠ
어차피 이번에 이사 가니까
덜 만나야겠음..안만나거나
그리고 내가 힘들다 하면 본인도 힘들다고
남편 비위 맞추느라 힘들다고 하는데 어쩌라고 라는 생각도 들고
나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것도
이젠 꼴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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