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와 방금 버스에서 꾼 꿈 개렸다 ㅠㅠ
게시물ID : freeboard_1879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프톱바에서
추천 : 0
조회수 : 1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10 09:09:30
고속버스에서 자는 동안 꿈꿨는데 정말 기분이 이상했음

이하 꿈내용

제가 지인들을 어떤 레스토랑에 초대를 했어요
레스토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예쁜 누나가 제일 먼저왔어요
(사실 누군지도 모르지만 암튼 예뻣음)

쑥쓰럽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어색해했어요

근데 그때 갑자기 박근혜랑 박근령(박근혜여동생)이
레스토랑에 들어와서 옆테이블에 앉는 거에요

저는 어리둥절 했지만 일단 공손하게 고개숙여 인사를함...
(평소 싫어하는 정치인이었지만 사회생활 해버렸지 뭐에요)

다시 테이블에 앉는데 약간 박근령씨랑 마주보는 각도라 뻘쭘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직원이 조금 뒤 이명박 대통령이 도착한다는 거에요

갑자기 골치가 아프더니 바람 쐬러 나간다고 하고 나갔어요

사람들 눈에 안띄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아프리카bj 최군이 "야 루프톱아 너 왜 추운데 나와있어?" 라면서 말을 합니다.

아마 제가 초대한 지인이었나 봐요. 
그러더니 "야 너 여름 양말 신었냐? 추워보인다" 라며
페이크삭스를 신은 저의 패션을 이해하지못했어요 

최군이 레스토랑에 들어가려고 하자
저는 오늘 약속 취소하겠다고 하고 말렸어요

그러면서 속으로
'하... 이게 왠 황당한 경우지? 이것도 내 잘못인가?'
자책하면서 꿈에서 깼네요

평소 이상하고 생생한 꿈을 잘꾸는 편인데 오늘 같은 종류는 첨이네요

박근령씨...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 이름도 생소한 박근혜 여동생. 우연히 기사를 읽다 스쳐 지나간 이름이 뇌 속 정보의 심해에서 소용돌이 치다 수면 위로 올라왔나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