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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으로...잘다니던 동네대학병원에서 나를 거부하던...짧막썰
게시물ID : freeboard_1880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다사이다
추천 : 0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16 01:28:26
딸한테 a형 독감이 옮았음

설마 설마 했지만 타이레놀을 먹어도 내려가지 않던 열에

119를 불러 잘 다니던 동네 대학병원을갔음 (암치료 하느라 거의
단골 병원)

근데 병상이 없다고 거부함 ;;;

딴 병원 가라함 15~20분 기다려야 한다함 (나는 열이 39도 였음)

나는 수술도 여기 병원에서 했고 
온갖 과들을 섭렵할 정도로 다 다니고 있기 때문에
여기 병원 응급실에서 있어야겠다 했음....

그러고나서 5분 기다리니 
안으로 들어오라고 함 

그전에는 한데 같은곳에 있었음 
어차피 열이 39도라서 괜찮았음 (몸을 차게 해야기 땜에 괜찮음)

그리고 나서 독감 판정 받고 주사 맞고
열 내리고 집에감...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이국종 교수님 베오베 글 보니까..
병원에서 중증외상 환자한테..병실을 안준다고 했다는게
내가 경험 한거랑 비슷해서 그러함 

5분 기다린후 들어갔다고 했잖슴

들어간 응급실 병상은 넉넉했음.....독감환자는 다른 
중급? 병원으로 빠지는 룰이 있는가 보던가 봄

그리고 나 응급실에 안들여 보내려는 간호사 샘이 
내 차트? 내 병원 기록을 보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음

안들여 보내야 하는데...생각보다 많이 다녔고
이 병원 수술 환자라서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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