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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게글보고 10년전 기억이 떠오르네양...
게시물ID : freeboard_1880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빗물
추천 : 0
조회수 : 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1/17 16:44:05
회사에서 13살 많은 남자가 들이대고
퇴근길에 따라오고...
조퇴하는데 어느순간 나와서
이름 애타게 부르고...

아주 생 난리난리를 쳐서...
어렵게 들어간 회사 세달만에 그만뒀던...

주위분들이 딸같은 애한테 왜 그러냐고
미쳤냐고 해도 멈추지 않고 찝적대더라고요.

제가 착해서 마음에 들었다던데
그 착한 여자를 왜 괴롭히냐고 묻고싶었어요.

아 그 남자분 잘생겼었어요.
근데 13살 차이나니까 아무리 잘생겨도 
남자로 안보이고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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