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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나는게
게시물ID : freeboard_18871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빗물
추천 : 0
조회수 : 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2/16 05:02:06
청소년기에 엄마가 살찐다고 늘 밥을 적게 줌.
학교에서 급식세대라 그나마 밥을 좀 먹을수 있었지만
그래도 늘 배가 고팠음.

할머니나 아빠가 눈치보면서 밥 좀 많이 퍼주면
엄마가 득달같이 뺏어서 밥을 덜어내고 줬음.
자식 쫓아다니면서 밥먹이는 엄마도 있는데
우리엄마는 자식 많이 먹이기 싫어서 덜덜 떨었음.

엄마가 자식 밥그릇에 들어간 밥도 뺏던 거
지금도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고. 정말 너무 서럽고
...그래도 엄마라고 돌아가신 후에 그립긴 그립고...
근데 그건 분명히...아동학대예요. 

그때 제가 날씬한건 아니었지만 비만은 더 아니었음.
근데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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