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때 방과후 끝나고

교문 나갔는데

무슨 이상한 전도사가 교회 다니라고 
예수님 믿으라고 했다고 했었데요

우리딸은 나는 교리같은거 성경 같은거 외우는거 싫다고 하니까

전도사가 우리는 그런거 안한다 논다 라고 하면서

우리딸 사진 찍으려고 했나보더라고요

우리딸은 싫다고 하고 왔는데...

저학년들이 많이 사진 찍혔다고 좀 이상하다고 

딸아이가 말해서 ..무슨교회길래 저렇게 하나 했더니

요즘 핫한 신천지 그쪽인것 같더라고요

신천지가 이런식으로 애들 포교도 하는건지

사진찍는건 진짜 기분 나쁘더군요

특히 저학년들 사진 찍혀서 딸애가 애들 좀 걱정된다는 식으로
얘기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