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이 자전거 타고 무단횡단 하다가 차에 쳐박아놓고 '횡단보도 신호등 12초 남은거 보고 도로 가로질러서 건넜는데 이건 자동차가 신호위반 한거다. 물론 내가 보호장구 안한건 잘못인데 왜 사람들은 나를 그 이상으로 욕을 하느냐' 라는 내용의 메일을 한문철 변호사에게 보냈다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영상 안 내리고 댓글 안 지우면 고소하겠다고 했다는데
그래서 저게 뭔 소린가 싶어서 영상 보니 차량 신호는 노란불에서 빨간불로 바뀌기 전이었는데 사고는 정지선 한창 앞에서 났으니 신호위반도 아니고
도로교통법상 주행중인 자전거 역시 차량으로 취급하는데 그 상태로 무단횡단을 해서도 안되고
횡단보도로 건너더라도 자전거에서 내려서 끌고 가야 보행자로 인정이 되는 건데 도대체 제 상식으로는 운전자와 한문철 변호사는 무엇을 잘못한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