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려야 하나는 갈등이 들지만 나름 의미 있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글을 읽으면서 저는 공감이 많이 들었던 글인데 (아이愛Love님의 역수입 85 남녀가 바라보는 세상의 차이...) 비공감을 표시하신 분들이 은근히 많이 보이더군요.
감히 말씀드리는 데 아마도 이것이 바로 본문에서 이야기 하는 인식 차이인 것 같고,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을 면서 입장의 차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면밀이 모든 댓글을 분석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공감하는 분들은 원 글을 읽을 때
내용을 객관적으로 바라본 사람인 것 같고 비공감하는 분들은 자기가 세상 중심이라고
용기 내서 적어 봅니다.
동일인이 특히 공감을 표한 댓글마다 열폭하여 공격적인 댓글 다는 것을 보면 역시 저자의
의미를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중심으로 해석하고 있고, 본인에 상황을 투영
하여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식의 출발점이 자기 중심이라고 이야기
는 꼭 나쁜 의미가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서로 인식의 방식이 서로 다르다는
것 뿐이지, 우열을 가리려는 뜻이 아닌데 말입니다.
이 글을 읽고 비공감하실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올린 글이 꼭 맞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
다만 차분한 마음으로 한번 만이라도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맞는 부분이 조금이라도 보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