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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학생 때 절에 갈 일이 있었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898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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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빠나나쨩
★
추천 :
2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4/09 21:48:46
너무 좋았어요. 기도드리고 향 피우고 절하고... 그게 좀 어린나이에 고역이긴 한데 그거 끝나면 절밥먹고 후식으로 과일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저 고기없음 못사는 사람인데도 절밥으로 나온 나물이나 미역줄기볶음 이런 거 엄청 잘먹었음. 절에서 큰 개를 키웠었는데 그 개가 넘 무서워서 마당 나갈 땐 항상 주의했던 기억이 나네요. 유독 절에 손님만 오면 엄청 짖어댄댔는데.
출처
http://asked.kr/unheil
나는 행복해질 것이고 앞으로 더더욱 꽃길만 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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