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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혼났던 사례
게시물ID : freeboard_1901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프톱바에서
추천 : 1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4/27 00:38:10
저는 연애 초보자입니다. 
매주 여자친구와 서운했던 거 얘기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사실 제가 거의 혼나는 시간 입니다..
잘못했던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여자친구가 출장 다녀왔을 때
(금요일 저녁 여자친구가 타지로 출장 다녀와서 전화를 한다)
여친 : 출장 갔다왔더니 피곤하네. 너도 오늘 일하느라 피곤했지? 
나 : 응 피곤하다 .. 누나도 출장 다녀오느라 고생했어. 집에서 잘 쉬어~

* 잘못한점 : 피곤하지만 잠깐이라도 여친을 보러 갔어야함.


2. 여자친구가 나에게 춤을 배우라고 했을 때

여자친구가 지코 아무노래챌린지 영상을 찍고 싶어한다.
여자친구가 나에게 춤을 알려주는데 내가 너무 못해서 영상 보면서 연습하라고 한다.
그래서 영상을 보면서 연습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화가났다..   왜일까?
여자친구는 나랑 데이트하러 왔으면서 너무 춤 동영상만 본다고 화가났다. 동영상은 적당히 보고 못하더라도 같이 춤을 췄어야 했다. 내가 너무 춤 연습에 몰두한 나머지 여자친구는 1시간 동안 심심해버린 것이다.

솔직히 황당했지만.. 여자의 특성을 이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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